또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또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 자 :공진수
  • 출판사 :대림북스
  • 출판년 :2017-02-2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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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피곤하게 만드는 마음속 화와 분노

오늘도 또 화를 내고 만 당신을 위한 분노 관리법



평소엔 괜찮은 것 같았는데 별거 아닌 일에 울컥 화가 치민다. 누구보다 화를 잘 참는 사람이라고 자부했는데 사실, 마음속에 돌멩이가 들어있는 것처럼 꽉 막혀 답답하다. 일단 화가 나면 미친 사람처럼 폭주하고, 그러고 나면 미친 듯이 후회한다. 요즘은 화낼 일이 아닌데도 짜증이 올라오면 습관적으로 화를 내고 있다. 화를 못 참는, 화를 잘 내는, 화를 제대로 못 풀어내는 나에게 지쳤다.



요즘의 우리는 화가 많다. 여러 이유에서 그렇다. 울컥 올라온 화를 풀어내든 참든, 여러모로 에너지가 필요한 감정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노라는 감정을 피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내가 무엇 때문에 자꾸 화가 나는지 알아야 한다. 각자의 감정이 모두 다르듯, 나의 분노 감정에도 자신이 몰랐던 나만의 숨은 감정과 욕구, 결핍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분노라는 감정이 무엇인지부터 분노를 일으키는 마음속 감정들을 짚어주며, 화에 휘둘리지 않고 건강하게 조절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도대체 내가 왜, 무엇 때문에 화가 나는지 모르겠는, 지긋지긋한 화의 반복에서 벗어나고 싶은, 화내는 것도 지친 당신의 마음 건강을 챙겨줄 책이다.





억누르지 마세요

사람이니까 화나는 걸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참 많은 감정들을 토해내고, 또 표현한다. 이른바 희노애락(喜怒哀樂)이라 일컫는다. 그런데 이중에서 유난히 억압받고 모두가 꺼려하는 감정이 있다. 바로 화, 분노이다. 화를 내면 까칠한 사람, 성격이 안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곤 한다. 어릴 때부터 이 같은 억압이 학습된 우리는 ‘화 한 번 안 내는 사람’을 ‘성격 좋은 사람’ 취급한다. 그럼, 정말 화를 안 내는 것이 좋은 것일까?

저자는 책에서 화에 대한 억압을 용수철에 비유했다. 용수철을 살짝 누르면 약하게 튕기지만 세게 꾹 누르면 강하게 튀어 올라가는 것처럼, 분노 감정 역시 그렇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분노 감정을 남들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 강력하게 꾹꾹 눌러 담을수록 폭발 에너지가 더욱 커지게 된다. 당장은 잠시 평온해진 것 같지만 억압된 화는 내 무의식 속 감정창고에 차곡차곡 쌓여 언제든 폭발할 틈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저자는 화를 내지 않아야겠다는 다짐보다는 분노 감정 역시 자연스러운 내 감정 중 하나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훈련과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수용과 타협의 기술, 무의식 속 감정 살피는 법, 소통의 기술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노관리법을 이 책을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당신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나를 화나게 하는 마음의 속사정 살피기



우리는 종종 ‘아무 이유 없이 화가 나!’라는 말을 하곤 한다. 평소처럼 지내왔고, 또 다른 사람들은 평온한데 나만 불쑥 화가 치밀어서다. 하지만 심각한 분노 조절 장애가 아닌 이상은 모든 화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내가 미처 살피지 못한 내 마음속 어떤 외침이다.

모두의 성격이 조금씩 미묘하게 다르듯, 분노 감정 역시 자신의 다른 감정들과 연합하고 충돌하면서 각자의 성질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사람에 따라 다른 감정이 자극받아 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도로에서 운전 중에 다른 차가 불쑥 끼어들었을 때, 같은 회사 동료가 나보다 잘 나갈 때,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거절당했을 때, 우울할 때와 같은 상황에서 화를 내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열등감, 불안정한 애착과 결핍, 복수심, 피해의식 등의 감정들이 자극을 받아 분노 감정으로 표출된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감정과 욕구, 결핍을 제대로 살피지 않는다면 어느 때고 화를 잘 내는 사람 또는 별거 아닌 것에도 화를 내는 사람으로만 보여질 것이다. 스스로도 진짜 원인이 되는 감정을 모르니 반복되는 화에 지쳐만 갈 것이다.

때문에 저자는 우리를 화나게 하는 진짜 이유들, 즉 내면에 자리한 감정들을 살필 것을 제안하며 자아성찰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다양한 분노의 사례들을 보며 자신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들을 찾아 공감해보고 내면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하지 못한 분노 표출의 고리를 끊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 것이다. 나아가 멍든 감정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분노관리법까지 제시하여, 오늘도 또 화를 내고 후회하는 당신에서 적절하게 화낼 줄 아는 당신으로의 변화를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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