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족소설 작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바바라 오코너,
기적 같은 소설로 돌아오다!
위시 wish
전세계 최초 번역·출간
기적은 11시 11분처럼 매일 우리를 찾아온다
교도소에 갇힌 아빠, 우울증에 걸린 엄마와 함께 살던 까칠 소녀 찰리는 ‘망가진 가족’ 운운하는 사회복지사에 의해 시골에 있는 이모 집으로 보내진다. 시골에서도 싸움질과 ‘소원 빌기’만 하는 찰리 앞에 빨강머리 소년 하워드가 나타나 화가 날 때마다 ‘파인애플’을 외치란다.
그리고 그들 앞에 길들여지지 않은 들개 ‘위시본’이 나타난다.
“너도 돌아갈 집이 없니? 내가 너의 가족이 되어줄게!”
위시본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찰리와 그런 찰리를 교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하워드.
하워드의 ‘파인애플’ 주문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찰리의 소원은 무엇이며, 정말 이루어지긴 하는 걸까?
내 편은 아무도 없다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기적 같은 소설!